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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전

일간

기토 — 무엇이든 길러내는 밭

실제로 쓸모 있는 것을 키워내는 글자입니다. 티 내지 않고 챙기는 자리에서 진가가 나옵니다.


타고난 결

기토(己土)는 논밭의 흙입니다. 산처럼 크지 않지만 무언가를 실제로 자라게 합니다. 눈에 띄는 자리보다 사람이 굴러가게 만드는 자리에 자연스럽게 놓이고, 남의 사정을 잘 헤아립니다.

강점

현실 감각과 꼼꼼함입니다. 큰 그림보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알아보고 챙깁니다. 오래 함께 일해본 사람일수록 이 사람의 가치를 압니다.

조심할 지점

다 받아주다가 자기 몫이 없어집니다. 거절을 못 해 일이 몰리고, 정작 자기 성과는 남의 것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무엇을 키울지 고르는 것도 밭의 일입니다.

잘 맞는 환경

사람과 일이 실제로 굴러가야 하는 현장이 좋습니다. 추상적인 기획만 오가는 자리에서는 답답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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