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병화 — 숨기지 못하는 태양
밝고 크게 드러나는 글자입니다. 주변을 데우는 힘이 있는 대신, 속을 감추는 일에는 서툽니다.
타고난 결
병화(丙火)는 태양입니다. 특정한 대상만 비추지 않고 사방으로 퍼집니다.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합니다. 자리에 들어서면 존재가 먼저 눈에 띄는 편입니다.
강점
시작하는 힘이 좋습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사람을 모으는 데 재능이 있어, 앞에 서서 알리고 설득하는 일과 잘 맞습니다. 뒤끝이 길지 않은 것도 큰 강점입니다.
조심할 지점
태양은 계속 타오를 수 없습니다. 처음의 열이 식으면 마무리가 흐려지고, 감정이 앞서 말이 세게 나가기도 합니다. 벌여 놓은 일을 끝까지 데리고 가는 습관이 이 글자에는 특히 중요합니다.
잘 맞는 환경
드러나는 자리, 사람을 상대하는 자리가 좋습니다. 조용히 오래 파고들어야 하는 일은 시작은 좋아도 지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