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
묘 — 갈무리하는 자리
모으고 저장하는 기운입니다. 드러내기보다 안에 쌓아둡니다.
이 자리의 뜻
묘(墓)는 무덤이자 창고입니다. 활동을 접고 안으로 갈무리하는 단계라 고(庫), 곧 곳간으로도 읽습니다.
나타나는 모습
모으고 아끼는 성질이 강합니다. 돈이든 지식이든 관계든 쌓아두는 쪽이고, 쉽게 내놓지 않습니다. 검소하고 뒷마무리가 깔끔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것
쌓기만 하고 꺼내 쓰지 않으면 창고가 무덤이 됩니다. 모은 것을 어디에 쓸지 정해두는 것이 이 자리의 관건입니다. 정리·보관·관리가 중요한 일에서는 그대로 강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