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
쇠 — 정점을 지난 자리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대신 노련해집니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 자리의 뜻
쇠(衰)는 정점을 막 지난 단계입니다. 이름 때문에 나쁘게 읽히지만, 실제로는 힘이 빠진 만큼 판단이 차분해지는 자리입니다.
나타나는 모습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살핍니다. 무리한 확장을 하지 않아 큰 손실이 적고, 사람 사이의 균형을 잘 잡습니다. 조언자·참모 자리에서 특히 값어치가 드러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것
먼저 나서야 할 때 물러서는 습관이 붙기 쉽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한 번은 손을 드는 연습이 이 자리에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