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유형
거울처럼 닮은 사이
두 일간이 같은 오행이고 일지가 서로 당깁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통하는 쪽입니다.
이런 사이입니다
두 사람의 일간이 같은 오행입니다. 세상을 비슷한 방식으로 봅니다. 여기에 일지까지 서로 당기니, 처음부터 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명리에서 같은 오행끼리는 비겁(比劫)이라고 봅니다. 나와 같은 자리, 그러니까 동료·형제·경쟁자가 함께 들어 있는 자리입니다.
잘 되는 것
말이 짧아도 통합니다. 설명해야 알아듣는 일이 적습니다.
같은 것을 좋아하고 같은 것을 싫어합니다. 함께 하는 일에서 속도가 붙습니다.
상대가 왜 그러는지 짐작이 됩니다. 오해가 쌓이는 속도가 느립니다.
어려운 것
같은 곳을 보기 때문에 같은 것을 놓칩니다. 둘 다 안 챙기는 자리가 생기고, 그 자리는 오래 비어 있습니다.
원하는 것이 겹칩니다. 나눠 가져야 할 때 — 돈, 시간, 인정 — 부딪힐 수 있습니다.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새로 배울 것이 적습니다. 편안함이 길어지면 심심해지는 쪽입니다.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역할을 겹치지 않게 나눠두면 이 조합의 약점이 거의 사라집니다. 같은 일을 둘이 하는 대신 서로 다른 자리를 맡으면, 닮은 것이 마찰이 아니라 속도가 됩니다.
짚어둘 것
유형은 두 사람의 짜임을 말할 뿐입니다. 관계는 두 사람이 만듭니다. 같은 유형이라도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에 따라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