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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전

궁합 유형

부딪히며 배우는 사이

한쪽이 다루고 한쪽이 눌리는데 일지까지 충입니다. 마찰이 큰 대신 남는 것도 큽니다.


이런 사이입니다

일간이 극(剋)하는 관계인 데다 일지도 충(沖)입니다. 두 축이 모두 부딪히는 쪽입니다.

이 사이트가 재본 조합 가운데 점수가 가장 낮게 나오는 짜임입니다. 그런데 낮은 점수가 안 맞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찰이 크다는 뜻이고, 마찰이 큰 관계는 서로를 가장 많이 바꿔놓기도 합니다.

잘 되는 것

서로에게서 자기가 안 보던 면을 봅니다. 편한 사람끼리는 안 생기는 일입니다.

문제가 묻히지 않습니다. 불편한 것이 바로 드러납니다.

한 번 넘기면 그 다음이 단단합니다. 부딪혀본 관계는 어디까지 견디는지를 압니다.

어려운 것

에너지가 많이 듭니다. 같이 있는 것 자체에 힘이 들어갑니다.

같은 문제로 반복해서 부딪힙니다. 두 축이 다 부딪히는 쪽이라 한쪽을 풀어도 다른 쪽이 남습니다.

한쪽이 계속 참으면 그 사람이 상합니다. 참는 것으로는 이 조합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거리와 역할을 명시적으로 정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조합은 자연스럽게 두면 부딪히는 쪽으로 흐릅니다. 무엇을 누가 정하는지, 언제 각자 떨어져 있는지를 미리 정해두면 마찰이 소모가 아니라 결과로 갑니다.

짚어둘 것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그것은 두 사람이 맞지 않는다는 판정이 아니라, 서로 다른 데서 힘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유형은 짜임일 뿐이고 관계는 두 사람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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