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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전

격국

식신격 — 만들어 내놓는 자리

월지가 내가 내보내는 기운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자기 것을 쌓아 내놓는 결입니다.


어떤 자리인가

월지가 식신입니다. 내가 생하는 기운이면서 음양이 같아, 힘이 한 방향으로 꾸준히 나갑니다. 옛글에서 먹고사는 문제와 함께 이야기되던 자리입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붙듭니다. 질리는 속도가 느립니다.

만들어 내놓는 것을 좋아합니다. 결과물이 눈에 보이는 일에서 만족을 얻습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급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자기 속도를 지킵니다.

조심할 지점

속도가 느린 것이 아니라 편한 쪽으로 흐르는 것일 때가 있습니다. 그 둘은 밖에서 구분이 안 됩니다.

식상이 지나치면 내보내기만 하고 채우지 못합니다. 계속 만들어 내는데 남는 게 없는 상태가 그렇습니다.

경쟁이 심한 자리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날을 세우는 것이 본래 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격이 제 값을 하려면

식신은 재성으로 이어질 때 값이 됩니다. 만든 것이 값을 받는 통로가 있는지를 봅니다.

일간에 힘이 있어야 계속 내보낼 수 있습니다. 신약한데 식상이 무거우면 만들수록 지칩니다.

짚어둘 것

식신격은 순한 격으로 소개되곤 하지만, 순한 것과 약한 것은 다릅니다. 오래 하는 힘이 이 격의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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