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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전

격국

정인격 — 받아서 쌓는 자리

월지가 나를 생해주는 기운입니다. 배우고 쌓는 것으로 자기를 세우는 결입니다.


어떤 자리인가

월지가 정인입니다. 나를 생하되 음양이 달라 받는 방식이 부드럽습니다. 배움·문서·자격·보호처럼 나를 채워주는 것들을 뜻합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배우는 것이 몸에 맞습니다. 새로 익히는 데 거부감이 적습니다.

도와주려는 사람이 붙습니다. 윗사람 눈에 띄는 편입니다.

바탕을 갖추고 시작하려 합니다. 준비 없이 뛰어드는 것을 불편해합니다.

조심할 지점

준비가 길어지면 시작이 밀립니다. 자격을 하나 더 갖추면 그때 하겠다는 말이 반복되면 그 상태입니다.

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힘이 늦게 붙습니다.

인성이 지나치면 생각이 실행을 덮습니다. 아는 것은 많은데 손에 잡히는 결과가 적은 시기가 옵니다.

격이 제 값을 하려면

인성은 식상으로 나갈 자리가 있어야 순환합니다. 배운 것을 내놓는 통로가 있는지를 봅니다.

재성이 인성을 치면 배움이 끊기는 모양이 되지만, 반대로 현실 감각이 붙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어느 쪽인지는 강약이 정합니다.

짚어둘 것

정인격은 안정된 격으로 소개되지만, 안정은 시작이 늦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느 쪽으로 나타나는지는 나머지 글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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